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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스틱, 단순 보조도구 아닙니다 처음 등산을 시작하실 때 스틱을 보면 ‘어르신들이 쓰는 것’ 정도로 가볍게 여겨지기 쉽습니다. 저도 예전에는 그렇게 생각했지만, 무릎 통증이 심해지면서 스틱을 사용해봤고, 단 한 번의 산행으로 인식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등산 스틱은 단순히 손에 들고 다니는 도구가 아닙니다. 제대로 사용하면 무릎에 가해지는 하중을 20~30%까지 줄여주는 보조 관절 역할을 해줍니다.특히 하산 시 무릎 충격 흡수, 균형 유지, 피로 분산에 탁월하기 때문에, 체력이 부족한 분이나 무릎이 약한 분일수록 필수 장비라고 할 수 있습니다.단, 스틱은 ‘들고만 다니면 아무 소용이 없고’, 자세와 사용법을 정확히 알아야 효과를 볼 수 있는 장비입니다. 스틱 길이와 손잡이 조절부터 정확히 해야 합니다 스틱 사용의 핵심은 길이 조절에 있습.. 2025. 7. 4.
걷기와 등산은 비슷하지만, 전혀 다른 운동입니다 처음 건강을 위해 운동을 시작하실 때, 대부분의 분들은 걷기나 가벼운 산책부터 시작하십니다. 실제로 걷기는 관절 부담이 적고,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는 좋은 운동입니다.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 더 운동 강도를 높여볼까?” 하는 생각이 들 때, 자연스럽게 등산이라는 선택지를 고민하게 됩니다.저도 처음에는 매일 공원에서 30분씩 걷는 습관을 들이다가, 더 강한 운동을 원하면서 등산을 시작하게 되었는데요,막상 해보니 두 운동은 운동량, 사용 근육, 효과, 회복 속도 등에서 많은 차이가 있다는 걸 느꼈습니다.이 글에서는 걷기와 등산의 운동 효과와 특징을 비교하고, 각각 어떤 사람에게 더 잘 맞는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사용하는 근육과 칼로리 소모량부터 다릅니다 우선 두 운동의 가장 큰 차이는 운동 강도와 .. 2025. 7. 4.
여름 산행, 생각보다 더 위험합니다 많은 분들이 여름에는 등산을 잘 하지 않는다고 생각하시지만, 사실 저는 무더운 날씨에도 아침 일찍 산을 오르는상쾌함을 좋아합니다. 하지만 한 가지 분명한 건, 여름 등산은 사계절 중 가장 많은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시기라는 점입니다.여름철 산행의 가장 큰 문제는 단순히 ‘더위’가 아닙니다. 기온 상승에 따른 탈수, 벌레·뱀·말벌 출몰,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미끄러운 흙길 등이 복합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작은 실수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저 역시 몇 년 전 여름 산행 중, 비가 살짝 내린 다음날 진흙길을 밟고 미끄러져 허리를 다친 적이 있습니다.그 이후로는 여름철 등산에서 절대 피해야 할 코스 유형을 따로 체크한 뒤에 산을 오릅니다.이 글에서는 여름철 산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이 꼭 기억하셔야 할.. 2025. 7. 4.
체력 약한 사람을 위한 저강도 등산 코스 + 팁 체력이 약해도 등산은 충분히 가능합니다등산은 건강한 사람들만의 취미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저는 체력이 약한 상태에서도 천천히,그리고 올바르게 접근한다면 누구든 등산을 충분히 즐길 수 있다고 믿습니다.저는 코로나 이후 오랫동안 실내 생활만 하다가 다시 등산을 시작했을 때, 계단 오르는 것도 벅찼습니다.그럴수록 무리하지 않는 코스 선택과 준비가 핵심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등산은 반드시 높은 산, 험한 길을 올라야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자신의 현재 상태에 맞는 코스와 페이스를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훌륭한 산행이 됩니다.특히 체력이 부족하다고 느끼시는 분들은 처음부터 완주를 목표로 하기보다는,“자연과 함께 걷는다”는 마음으로 가볍게 시작하시는 게 가장 좋습니다. 저강도 산행에 적합한 등산.. 2025. 7. 3.
등산 중 탈진·탈수 막는 물 섭취 방법과 타이밍 산에서 탈수는 생각보다 빠르게 찾아옵니다등산을 하다 보면 땀이 나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하지만 땀의 양이 많아질수록 몸속 수분이 빠르게 줄어들고, 자칫하면 탈수나 탈진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저도 처음 몇 번의 산행에서는 “내가 갈증을 느끼기 전까진 괜찮겠지”라는 생각으로 물을 적게 마셨다가,어지럼증과 손 떨림을 겪은 적이 있었습니다. 그 이후로 저는 물 섭취의 중요성을 몸으로 배우게 되었죠.특히 여름철, 혹은 습한 날씨의 산행에서는 생각보다 훨씬 많은 수분이 배출되기 때문에, 갈증을 느끼기 전부터 수시로물을 마셔주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단순한 목마름을 넘어서, 근육경련, 집중력 저하, 심한 경우 탈진 상태로까지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물 섭취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2025. 7. 3.
하산이 더 위험하다? 내리막길 안전하게 걷는 법 하산이 더 힘들다고 느끼신 적 있으신가요?등산을 처음 시작하신 분들이 자주 하시는 말씀 중 하나가 "정상까지는 괜찮았는데, 내려올 때가 더 힘들었다"는 것입니다.저 역시 첫 산행을 마친 날, 오르막길보다 하산길에서 더 많은 체력을 소모하고 무릎이 아팠던 기억이 있습니다.산을 내려올 때는 중력의 영향을 더 많이 받기 때문에 발과 무릎, 허리에 부담이 집중됩니다.또, 긴장이 풀린 상태에서 내려오게 되면 미끄러짐이나 부상 위험도 훨씬 높아집니다.그래서 하산은 단순히 “산을 내려오는 일”이 아니라, 등산의 마지막 관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안전한 하산을 위해 꼭 알고 있어야 할 기본적인 원칙과 실전 팁을 정리해보았습니다.하산 시 가장 흔한 실수는 ‘급하게 걷는 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정상을 찍고 나면 심리적으로.. 2025. 7. 3.